재미있는 삶은 계란 칼로리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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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백하면서도 맛있는 삶은 계란.

과연 삶은 계란 1개 칼로리는 어떻게 될까?

삶은 계란 1개 칼로리는 평균적으로 약 85kcal 정도 된다. 

 

물론 크기에 따라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차이가 나도 10kcal 이내일 것 같음.

 

이런 삶은 계란은 노른자와 흰자로 이루어져 있다.

(누구나 아는 사실이겠지만...)

 

노른자 칼로리는 70kcal이고, 흰자는 15kcal.

 

노른자엔 지방이 많기 때문에 

다이어트하시는 분들은 흰자만 먹는 경우도 많다. 

보통 계란을 삶을 땐 하나만 하진 않고 

여러 개를 냄비에 넣고 삶게 되는데,

보통 10분 정도 삶게 되면 촉촉한 노른자를 품은 삶은 계란이 완성된다.

 

그런데 이렇게 삶아놓은 계란은

유통기한이 어떻게 될까?

삶은 계란 유통기한

삶은 계란의 유통기한은 상온 보관시 2일까지 가능하고

냉장 보관시에는 3일까지 가능하다.

 

근데 보통은 삶은 계란은 당일에 다 먹는 걸 권장한다.

 

상한 삶은 계란을 먹고 죽다 살아날 뻔했다는 사람도 있을 정도로 

계속 화장실을 방문하게 된다고 함.

 

3일이 max라고 쳤을 때 무척 짧은 기간이지만

신기하게도 구운 계란은 45일까지도 상온 보관이 가능하다.

 

문득 궁금해서 이렇게 차이가 나는 이유를 살펴봤는데

구운 계란의 경우, 조리과정 중 75도 이상의 고열에서 

오랫동안 노출이 되면 수분이 50%이상 저하되고

표면에 있는 숨구멍이 막힌다고 한다.

 

그래서 미생물이 살아남을 수 있는 조건이 안되는 것이다.

상한 삶은 계란 구분하는 방법

상한 삶은 계란을 구분하는 방법도 알아왔다.

 

1. 계란을 물에 동동 띄워본다. 

 

만약 계란이 똑바로 서서 가라앉으면 신선도가 떨어진 계란이다.

근데 아예 가라앉지 않고 떠다닌다면 상한 계란이니 주의해야 한다.

신선도가 높은 계란은 옆으로 기울어진 채 가라앉는다.

 

2. 흰자의 색깔을 확인한다.

 

흰자가 정상적인 하얀색이 아닌 녹색이나 파란 빛깔을 갖고 있다면

무조건 버려야 한다.

 

3. 계란을 흔들어본다.

 

계란에는 에어포켓이라는 공간이 있는데 

신선도가 낮을 수록 내용물이 흔들리는 느낌이 강하다고 한다.

 

이 세 가지만 확인해봐도 신선한 삶은 계란을 먹을 수 있으니 

꼭 참고하시고 섭취하시는 걸 추천한다.